창업

"사업화 자금 최대 1억" 순천향대, 충청권 유망 스타트업 키운다

오는 13일까지 'K-Startup 홈페이지'서 온라인 접수
창업 3년 이내 초기기업 19개사 선발...충청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
시제품 제작·마케팅 등 사업화 자금 평균 5000만원 지원 '눈길'
대학 부속병원 및 기술지주 연계...메디·바이오·ICT 성장 견인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기업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순천향대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 기업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순천향대
순천향대학교가 오는 1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초기창업패키지'(일반형) 사업에 참여할 충청권 초기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정부 창업지원 사업이다. 주관기관별 특화 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초기 기업의 시장 안착을 돕는다.

충청권 주관기관인 순천향대는 전 기술 분야에 걸쳐 19개 내외의 초기창업기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평균 5000만원, 최대 1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이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등 사업화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순천향대는 4개 부속병원과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을 기반으로 한 메디·바이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 ICT·모빌리티·에너지 등 융합 기술 분야 지원 역량과 기술지주회사 및 민간 투자사와 연계한 직·간접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판로 개척 △시장 진입 △투자유치 역량 강화 △기술·시장 실증 검증 △바이오 특화 글로벌 기술사업화 △맞춤형 네트워킹 등 단계별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며, 접수 기한은 오는 13일 오후 4시까지다. 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신청 기업은 본점 소재지 기준 주관기관인 순천향대를 선택해야 한다.

이상한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장은 "초기창업기업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금 확보와 시장 진입"이라며 "우리 대학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생존율을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충남 지역에서 유일하게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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