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생활

한국관광학회, 오는 10일 '충북국제학술대회' 개막...AI·지역관광 논의

AI 생태계와 지역관광 혁신...국내외 연구자와 정책 관계자 2000여명 참석
일반·국제·신진연구 논문세션부터 대학생 공모전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전국 지자체 및 관광기관 홍보부스 운영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관광학회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 포스터./사진제공=한국관광학회
AI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지역관광의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 학술행사가 충북 청주시에서 열린다.

(사)한국관광학회가 오는 10~11일 청주오스코(OSCO) 컨벤션센터에서 '제99차 한국관광학회 충북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AI 생태계와 지역관광 혁신: 지속가능한 관광의 가치와 역할'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학회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청주시,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중앙정부와 공공기관, 13개 민간기업이 후원한다.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관광학 연구자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산업계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일반·국제·신진연구자 논문세션 △관광사례연구 △특별세션 △대학생 공모전 △시니어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계와 지자체 관광조직 간 소통을 위한 장도 마련됐다. 충북문화재단을 비롯해 서울관광재단, 경기관광공사 등 전국 지역관광공사(재단) 및 지자체가 참여하는 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 기조강연은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이 맡았다. 안 회장은 'AI가 몰고 오는 인류혁명과 관광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충북도와 공공·연구기관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지역관광 연계·협력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광 △관광거점 육성 방안 등 정책 과제를 다룬다.

김재호 한국관광학회 관광자원개발분과학회장은 "이번 충북국제학술대회는 AI와 지역관광을 연결하는 학문·정책적 논의를 통해 지역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충청북도가 미래 관광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972년 설립된 한국관광학회는 국내 최초의 관광학 분야 학회다. 회원 8000여명이 활동하는 국제학술단체로 KCI 우수등재지 '관광학연구'와 영문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Sciences'를 발행하고 있다.
SNS 공유하기 페이스북트위터
목록

많이 본 뉴스